18일 응원도구·먹거리 등 제공

국가대표 전통시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응원 장소로 탈바꿈한다.정선군과 정선아리랑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단장 김태균)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예선 첫 경기 응원전을 개최한다.이날 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열리는 응원전은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향토가수 공연과 다양한 응원전,먹거리 등을 제공한다.정선아리랑시장은 응원전에 참여하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저잣거리와 황금마차,공연장 주막인 문화장터에서 먹거리를 구입한 후 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막걸리와 생맥주로 교환해 준다.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은 막대풍선과 붉은 악마 머리띠 등 응원도구를 무료로 나눠준다.또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정선에서 열리는 전국 5일장 박람회를 앞두고 ‘정선아리랑시장 야(夜)시장 막걸리 이벤트’도 진행한다.김태균 단장은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며 명품 5일장인 정선아리랑시장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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