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7개 항공사 노선 개설 추진
확정땐 올림픽 관광상품투어 연계
양양공항은 그동안 중국 중심 노선에 의존해 왔으나 지난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보복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다.이에 따라 도는 중국 중심 노선을 탈피,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노선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며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에 나섰다.이와 관련,양양공항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 노선을 운항 중이고 베트남 다낭과 호찌민 취항은 최근 확정했다.또 2014년부터 양양공항 취항 도시 중 인바운드 탑승률이 90%이상인 중국 우한,난창,심양,광저우,항주,하얼빈 등의 도시를 중심으로 전세기 사업자와의 취항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