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윤곽이 14일 자정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6·13지방선거 도내 18개 시군 235명의 당선자에 대한 윤곽이 지난 6회 지방선거 때와 비슷한 자정에서 오전 2시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다.2014년 진행된 6·4지방선거 당시 도지사 선거 등 초박빙으로 치러지는 선거구의 당락 윤곽은 다음날 자정∼오전 2시쯤에 드러났다.지난 20대 총선의 경우 다음날 자정쯤 결정됐고 19대 대선 당시에는 다음날 오전 2∼3시쯤 당선 윤곽이 나왔다.도선관위 관계자는 “화천,양구 등 선거인수가 적은 지역은 다음날 자정쯤 당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선거인수가 많은 춘천,원주,강릉 등의 지역에서 접전이 벌어질 경우 다음날 오전 2시보다 더 미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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