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압도적 승리 위해 투표 참여”
신 “학생 학력 증진·안전한 학교”

6·13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12일 춘천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갖고 공식선거운동을 종료했다.

민병희 후보는 이날 오후 춘천 풍물시장에서 한기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함께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이후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끝으로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민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13일 동안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하려고 많이 애썼는데 도민들이 많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줘 큰 힘이 됐다”며 “강원교육 발전과 대한민국 교육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신경호 후보는 원주를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난 후 오후에는 춘천으로 이동해 집중유세를 이어갔다.춘천 온의사거리를 마지막 선거운동 장소로 택한 신 후보는 시민들에게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했다.신 후보는 “도민들의 염원인 아이들 학력신장 반드시 해내겠다”며 “아이들을 공부시켜달라는 도민들의 바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부동층을 끌어안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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