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1일 서비스 개시
대여·반납처리 등 간소화

화천지역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장난감 대여소의 통합 홈페이지 구축이 이달 중 완료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화천 및 사내 장난감 대여소 홈페이지 제작을 마친 후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군은 지난해 7월 사내종합문화센터 내에 군비 약 1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사내 장난감 대여소를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했다.이어 지난해 11월 화천읍 상리 물레방아 공원 전시실에 약 1억4700여만원을 들여 화천 장난감 대여소를 개소했다.개소 이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하루 평균 대여 횟수는 사내 대여소 20여 회,화천 대여소는 30여 회 등 모두 50여 회가 넘는다.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장난감 대여소 시설과 이용안내에서부터 보유 장난감 안내 및 대여 가능여부 조회가 가능해지고,대여와 반납처리 등의 절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주민들이 각자 자녀가 원하는 ‘희망 장난감’ 신청을 접수하기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화천 장난감 대여소는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화천·사내 대여소 각각 약 600여 종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홈페이지 구축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보다 짧은 시간에 보다 쉽게 공공 장난감 대여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