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국의 현대민화 특별전
재현·창작·민화공예작품 전시

영월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한국의 현대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카자흐스탄 주재 한국문화원과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박물관에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자 모임인 ‘민수회’소속 3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현대민화의 세 부류인 재현민화·창작민화· 민화공예 작품 등을 전시한다.특히 전시 참여 작가들과 함께 민화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해 250여명의 현지인들에게 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민화 체험을 통해 민화를 가르치고 알리는 색다른 자리도 마련된다.12일 개막식에는 오석환 관장과 전시 참여 작가인 유순덕·오선아 작가 등이 초청을 받아 참여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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