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최고기온 양양 영덕 33.5도
지난해보다 11일 앞서 오늘도 더위

6일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강원 북부산지와 양양·고성에 발효되는 등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강원기상청은 6일 오전 11시 양양·고성,오후 4시 강원북부산지에 각각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해 도내 첫 폭염특보가 6월17일 발효된 것과 비교해 11일 가량 빠르다.이날 낮 최고 기온은 양양 영덕 33.5도,삼척 신기 32도,화천 31.7도,인제 기린 31.7도,정선 31.6도,춘천 신북 31.4도,홍천 31.4도 등 도내 대다수 지역이 30도를 웃돌았다.

7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진다.강원기상청은 “7일 도내 여러 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고 예보했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서 29~31도,산간 28~30도,영동 28~33도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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