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지 포브스, 지난해 수입 공개
맥그리거 대결 한판에 2945억 벌어

미국의 프로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사진)가 전 세계 운동선수 수입 1위 타이틀을 되찾았다.

메이웨더 주니어는 지난 1년간 총 2억8500만 달러(약 3052억원)를 벌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6일(한국시간) 공개한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톱 100 중 1위에 올랐다.복싱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 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와 이색 복싱 대결 한판으로만 2억7500만 달러(약 2945억원)를 주머니에 챙겼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각각 1억1100만 달러,1억800만 달러로 2,3위를 차지했다.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가 9000만 달러로 5위,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8550만 달러)와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7720만 달러)가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스테픈 커리(7690만 달러)가 NBA 선수로는 두 번째로 높은 8위를 기록했고,9~10위는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인 맷 라이언(6730만 달러),매슈 스태퍼드(5950만 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 지난해 세계 운동선수 수입 10위권
순위 종목 선수 이름 수입 (달러)
1 복싱  메이웨더 주니어 2억 8500만
2 축구  리오넬 메시 1억 1100만
3 축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억    800만
7 테니스  로저 페더러     7720만
8 농구  스테픈 커리     7690만
9 미식축구  맷 라이언     6730만
10 미식축구  매슈 스태퍼드      59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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