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경제·문화관광 도시로”
원경묵 “인적쇄신 통한 변화 필요”
이상현 “사람 바뀌어야 시 변화”

6·13 지방선거 원주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와 자유한국당 원경묵 후보,바른미래당 이상현 후보는 원주를 중부권 최고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각자의 복안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강원도민일보와 G1강원민방이 공동으로 마련한 6·13 지방선거 토론회 두 번째 순서인 ‘원주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28일 G1춘천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 원창묵 후보와 원경묵 후보는 3번째 리턴매치로 만났고,이상현 후보도 시의회에서 최근까지 원주시정을 가까이에서 감시해온만큼 이날 토론은 상호비방보다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검증으로 진행됐다.원창묵 후보는 “원주시를 수도권 경제도시,문화관광 제일도시로 완성하겠다”며 3선 지지를 당부했다.원경묵 후보는 “인적쇄신을 통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시정 교체론을 강조했다.이상현 후보도 “사람이 바뀌어야 원주도 변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춘천시장 후보 초청토론회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G1강원민방을 통해 중계된다. 김여진·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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