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성 후보는 108명이지만 단체장 후보는 1명도 없다.비례대표 여성 후보가 63명(도 16명,시·군 47명)으로 전체 여성후보의 58.3%를 차지했다.지역구 출마 여성후보의 경우 45명(도의원 7명,시·군의원 38명)이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지사와 시장·군수,도의원 후보는 전 지역구에 똑같은 인원을 냈지만 시·군의원 후보는 한국당 소속이 민주당보다 27명 더 많이 등록했다.

도내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강릉시의원(바 선거구)에 출마한 허병관(한국당) 후보로 49억3794만5000원이다.임응택(무소속) 동해시의원 후보가 49억2263만7000원,정선군의원(가 선거구) 김영현(한국당) 후보 47억4913만4000원 등으로 재산 신고액이 많았다.단체장 후보 중에서는 윤승근(한국당) 고성군수 후보가 42억 7875만8000원,도의원 중에서는 원주도의원 제2선거구 김기홍(한국당·41억7349만6000원) 후보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반면 체납자는 후보 전체를 통틀어 3명 뿐이었다.

이번 선거에 첫 출마한 후보는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 각 1명과 시장·군수 19명,도의원 34명,시·군의원 133명이다.반면 선거 출마 횟수가 가장 많은 후보들도 있다.단체장에서는 바른미래당 변지량 춘천시장 후보와 이번 선거에서 3번째 리턴매치를 벌이는 원창묵(민주당)·원경묵(한국당) 원주시장 후보 등 3명이 6번 출마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도의원 후보 중에서도 동해시1선거구 강두구(민주당) 후보와 홍천 제2선거구 같은당(〃) 원재민 후보가 7번 출마한 이력이 있다.시·군의원 후보 중에서는 민주당 이원규(춘천시아),바른미래당 이태진(삼척시가),무소속 최광선(화천군가) 후보가 7번 출마했다.

이번 선거 최고령 후보는 강릉시 마 선거구에 출마한 홍달웅(무소속) 후보로 만74세(1944년생),최연소 후보는 민중당 김선아 춘천시의원(마 선거구) 후보로 만28세다.시장·군수 후보중에서는 한국당 이현종 철원군수 후보가 만 68세로 가장 많았고,무소속 양희태 삼척시장 후보가 44세로 가장 적다.전체 연령대별로는 50대(273명)와 60대(159명)이 압도적이었고 40대 97명,30대 18명,70대 이상 8명이었다. 김여진·김도운

후보자 분석 ① 도지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