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선거 3파전 정당 대결
대결구도 확정 선거열기 고조

6·13지선 인제지역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후보등록 이후 발빠른 행보를 시작하는 등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5일 마감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인제에서는 군의원 비례 포함 총 21명이 후보로 등록했다.선출직으로는 군수후보 3명,도의원 2명,군의원 13명(가선거구 6명,나선거구 7명)이 이름을 올려 평균 경쟁률 2.33대 1를 기록했다.군의원 비례 후보도 3명이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6명,자유한국당 8명,바른미래당 1명,무소속 3명이 선출직에 도전하며 군의원 비례에는 민주당 2명,한국당 1명이 접수했다.후보들은 후보등록 후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각종 행사장과 지역을 돌며 본격적인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

특히 군수선거의 경우 무소속 한상철 예비후보의 불출마로 최상기(민주당)·이순선(한국당)·양정우(바른미래)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정당 간 세 대결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도의원,군의원 후보들도 대결 구도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최원명 wonmc@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