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문예회관
“시각예술인 창작지원 밑거름 될 것”

▲ 지상섭 작 ‘잃어버린 공간이야기’
▲ 지상섭 작 ‘잃어버린 공간이야기’
‘영월미술협회 창립전’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한국미술협회 영월지부(지부장 지상섭)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영월지부 창립 회원 70명이 참여해 한국화,서양화,서예,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영월지부는 지난해 8월 창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9월 창립,12월 한국미술협회의 승인을 받았다.지난해 11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전시와 ‘영월미술협회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을 개최했다.

협회는 한국화,서양화,서예,공예,조각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부회장은 임상빈(묵산미술관장),김병철(영월미술인촌 대표)씨가 선임됐다.고문은 홍석창,엄태성,황대석,박찬갑,신인묵 씨가 맡았다.지상섭 지부장은 “시각예술의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미술의 성장과 균등한 발전을 위해 시각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