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47억 확보
초등돌봄교실·영농정착지원 수록

청년실업난 해결 등을 위한 3조 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강원도는 약147억원 규모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추경 규모는 3조 8317억원으로 정부안보다 219억원 줄었다.

추경 예산은 청년 일자리 대책에 2조원,구조조정지역 대책에 1조원 규모가 쓰일 계획이다.이와 관련,강원도 관련 집행 예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47억원,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및 초등돌봄교실,어린이집 보강 사업 등에 100억원 등 총 147억원이 확보됐다고 도는 밝혔다.

정부 추경안 분야별 예산은 총지출 기준 사회간접자본(SOC)이 906억원,보건·복지·고용은 817억원,연구개발(R&D)은 588억원 각각 순증됐다.반면 교육은 425억원,일반·지방행정 300억원,환경 43억원,외교통일은 14억원 각각 순감됐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 대책은 3985억원 감액된 반면 지역 대책 예산은 3766억원 증액했다.지역 대책 예산의 경우,강원도는 해당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은 pj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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