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농림부 2년간 1억5000만원 지원

원주시는 흥업면 매지3리 회촌마을 ‘FAVE 플러스 사업단’이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주도형 상향식 농촌관광 사업체계 구축을 통한 협의체 육성과 콘텐츠 다양환 차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한다.회촌마을 사업단은 농촌마을 협동조합 모델로 ‘가치관광의 치유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공모,향후 2년간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강원도무형문화재인 매지농악을 비롯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회촌마을에서는 매년 1월 정월대보름축제와 5월 단오축제,7월 옥수수축제,10월 김장축제 등이 열린다.

사업단은 지역민들의 인적자원과 협업체계를 통해 마을의 인프라와 자원 가치를 확충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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