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전 2일차
금5·은6·동5개 총 16개 획득
허인서 포환·원반던지기 2관왕
허인서(춘천계성학교)는 16일 열린 청각장애 여자 원반던지기 중등부 경기에서 17.82m를 기록하며 대회 첫날 여자 포환던지기에 이어 도선수단의 첫 2관왕을 했다.이영훈(춘천계성학교)은 청각장애 여자 원반던지기 고등부 경기에서 16.96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첫날 포환던지기 동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수영에서는 정동현(강릉제일고)이 지적장애 남자 평영 50m 고등부에서 36초4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박준수는 청각장애 남자 포환던지기 중등부에서,최은서(이상 춘천계성학교)는 청각장애 여자 100m에서,이희찬은 시각장애 남자 100m 중고등부에서,고원찬(이상 강원명진학교)은 시각장애 남자 100m 초등부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다.정다영(강원명진학교·시각장애 여자 100m 중등부),김경민(강릉오성학교·지적장애 여자 100m 중등부)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도선수단의 메달행진에 기여했다.한편 이날 김종준 도교육청 체육과장과 도교육청 체육담당 장학사들은 대회 현장을 방문,도선수단을 격려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