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영월·철원·고성·양양
도당 선관위, 주중 선거인단 선정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일정이 속속 정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영)는 18일 원주·횡성·영월·철원·고성·양양 등 6개 시·군의 단체장 경선과 정책토론회 일정을 확정했다.원주시장(구자열·용정순·원창묵)과 횡성군수(이관형·장신상),양양군수(이종율·정상철) 등 3곳 경선은 23∼25일,영월군수(강명호·엄의현·유영목)와 고성군수(이경일·함명준) 경선은 24∼26일,철원군수(구인호·홍광문)경선은 28∼30일 각각 진행된다.

또 경선에 앞서 원주시장 후보들은 22일 정책 패널토론을,횡성·영월·철원군수 후보들은 같은 날 정책발표회를 열기로 했다.도당 선거관리위는 이번주중 각 통신사로부터 일반유권자 안심번호를 받은 후 선거인단도 최종적으로 꾸린다.경선이 확정된 춘천시장과 강릉시장의 경우 후보들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데 따라 일정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중앙당의 19일 재심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열리는 도당 상무위원회에서 경선 후보를 다시 확정,이후 일정을 논의할 방침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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