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으로 구성된 ‘야 3당 개헌연대’는 18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멈추버린 국회 개헌과 선거제도개혁 논의를 재개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야 3당 원내대표와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간사 의원등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여야 개헌협상회의 즉각 추진’, ‘민심 그대로 선거제 도입’,‘개헌성사 TV 끝장토론 실시’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개헌성사 촉구대회를 개최했다.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어떤 상황에도 국회가 멈추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과 한국당은 야 3당이 공동으로 내놓는 개헌안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민주당 전 당원의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특검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한 한국당을 향해 “한국당이 앉아야 할 곳은 텐트가 아니라 (협상)테이블”이라며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정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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