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홍천·화천·양구·가평군
금액 유지로 할인율 30→35%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된 가운데 춘천·홍천·화천·양구·경기 가평 5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주민 할인액 2000원(최장거리 기준)이 유지된다.춘천시·홍천·화천·양구·가평군으로 구성된 통행료지원행정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의를 갖고 지역주민 할인액 300~2000원을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가 6800원(최장거리 기준)에서 5700원으로 인하된 반면 지역주민 할인액은 그대로여서 할인율이 30%에서 35%로 오른 셈이다.통행료지원행정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주민 할인을 뺀 금액이 재정고속도로 통행료 이하로 내려갈 때까지는 지역주민 할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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