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이끄는 양국 대표단이 16일(현지시간) 도쿄 외무성 이쿠라(飯倉) 공관에서 고위급 경제대화를 열고 있다. 양국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경제협력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양국 간 고위급 경제대화가 열린 것은 2010년 8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이날 대화에는 양국 외교장관 이외에도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상, 중산(鐘山) 중국 상무부장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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