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전 1-3 패배 시즌 19호 실패
손, 벤치 출발 후반 라멜라와 교체
측면 반짝 활약 이후 ‘무색무취’

▲ 토트넘 손흥민이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상대 팀 뱅상 콩파니 수비를 뚫고 있다. 연합뉴스
▲ 토트넘 손흥민이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상대 팀 뱅상 콩파니 수비를 뚫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춘천출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또다시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시즌 19호골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17-2018 EPL 홈경기에서 1-2로 뒤지던 후반전 19분 교체출전했다.시즌 18골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약 한 달 동안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토트넘은 1-3으로 패해 리그 6연승 행진을 마쳤다.이날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평소처럼 4-2-3-1 전술을 활용했다.그러나 2선 공격 라인에 손흥민 대신 에릭 라멜라를 선발 투입했다.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2선에서 델리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라멜라가 진영을 꾸렸다.

토트넘은 전반전 맨시티에 크게 밀렸다.특히 전반 초반엔 마치 샌드백처럼 두들겨 맞았다.손흥민은 후반 19분 라멜라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그는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후반 20분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다 상대 팀 콩파니의 반칙을 유도하기도 했다.콩파니는 경고를 받았다.그러나 이후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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