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콤비 블록 도입 등 보강
품질력·생산성 30% 향상 기대
신규시장 개척 위한 발판 구축

해양심층수 전문기업인 강원심층수가 생산설비를 증설,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나섰다.

강원심층수는 최근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에 위치한 해양심층수 제품 제조공장에 30억여원을 투입해 신형 콤비 블록(PET 제병기·충진·캡핑)을 도입하고,제품 검사 자동화기기,컨베이어벨트 등 기존 설비를 보강했다.

특히 이번 생산 설비 증설로 품질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존 대비 약 30%의 제품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강원도,고성군,대교그룹이 함께 설립한 강원심층수는 현재 국내 해양심층수 시장의 과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대형 유통업체 OEM 수주 등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해양심층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최적의 해양심층수 취수지로 손꼽히는 고성군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풍부한 천연미네랄과 용존산소량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이밖에 국내 유일의 6㎞ 단일 취수관을 보유하고 세계 수준의 수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강원심층수 관계자는“신규 생산설비 증설로 생산성 및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진천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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