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3억 채무로 사업추진 발목
안정성 확보·효율적 재정운영

속초시가 4%이상의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상환 한다.

시는 민선6기 출범 당시 583억원의 지방채무로 사회기반시설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많은 제약이 뒤 따랐다.시는 악화된 재정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인 채무관리 계획으로 지방채무감축에 만전을 기해왔다.이를 위해 2014년부터 신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았으며 주민숙원사업과 복지사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등 사전검토를 강화해 재정운영에 효율성을 도모했다.

특히 단계별 채무 감축계획을 수립,1단계로 쓰레기 매립장 조성 지방채 44억원을 전액 조기상환해 6억원의 이자를 절감했다.2단계로 대포항개발 사업의 171억원의 지방채를 4%의 고금리에서 1.75% 저금리로 차환해 26억원 이자를 절감했다.또한 3단계로 대포항개발사업과 대포2농공단지 조성 관련 고금리 지방채 중 51억원을 조기상환했다.

올해 1월에는 군부대이전사업 관련 지방채 잔액 73억원을 모두 상환했으며 민선 6기 출범 당시 지방채 중 310억원을 상환해 지방 채무의 잔액을 273억원으로 크게 감액했다.

특히 이번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쓰레기소각시설 조성사업 29억원과 청초유원지~금호주차장간 도로 개설 사업 관련 지방채 상환액 18억원을 요구했으며 4월내 조기 상환해 4%이상의 모든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상환 완료할 계획이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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