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축협 조합장에 이양중(57·사진) 전 축협전무가 당선됐다.양양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욱)는 21일 치러진 속초양양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이 전 전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이 조합장 당선자는 양양읍 출신으로 강릉농공고 축산과를 졸업하고 35년간 축협에 몸담으며 전무로 재직하다 지난 연말 조합장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했다.

조합의 자립경영 체계 구축과 조합 경영성과에 따른 구성원의 처우개선 및 복지지원,축산기자재 판매장 개설을 통한 축산농가의 원가절감,유통사업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인 내년 3월 20일까지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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