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배즙·더덕순액·토마토 등
수출물량·가격 계약과정서 확정

▲ 횡성군 수출상담회가 21일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려 홍콩 윌슨그룹과 범산목장 등이 수출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벤연윙 회장,한규호 군수,김춘성 범산목장 팀장.
▲ 횡성군 수출상담회가 21일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려 홍콩 윌슨그룹과 범산목장 등이 수출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벤연윙 회장,한규호 군수,김춘성 범산목장 팀장.
속보=횡성군 수출상담회(본지 3월21일 19면)가 21일 둔내면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려 21개 업체가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홍콩 윌슨그룹(회장 벤연윙)과 리전트 크래프트 유한공사(회장 윙킹왕)등 2개업체에서 마케팅 매니저 등 수출전문바이어 9명이 참석해 횡성지역 농축산물및가공식품등 37개 업체와 수출상담을 했다.

상담결과 윌슨그룹은 18개 곳과,리전트 크래프트 유한공사는 3개업체와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수출계약을 맺은 업체는 강원식품,강성바이오,웰빙가든,범산목장,산골농장,에덴양봉원,옥두식품,산세로 등으로 도라지배즙,쌀국수,유기농우유,꿀,빵,더덕순액,유기농토마토,화장품 등이 수출된다.

수출물량과 가격은 추후 계약과정에서 확정된다.

이날 홍콩업체들과 수출협약을 맺은 횡성 농축산물은 홍콩을 거점으로 베트남,태국 등에서 판매되면서 동남아시장으로 수출이 다각화될 것으로 보인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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