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도당, 15개 지역 대상
도·시·군 의원 선별적 실시

6·13 지방선거 공천심사에 들어간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도내 시장·군수 후보 공천과 관련,15개 시·군에서 사전 여론조사를 진행한다.한국당 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19일 제2차 회의를 개최,복수의 시장·군수 후보가 신청한 지역에 대해 모두 심사용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내 18개 시·군 중 현역이 단수로 신청한 3곳(화천·인제·양양)을 제외한 15개 지역이 여론조사 대상이다.

도의원과 시·군의원의 경우 여론조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별해 실시할 예정이다.여론조사에서는 지역별로 당내 후보들의 인지도와 후보적합도를 조사하고,현역의 경우 교체지수를 평가한다.이날 서류심사에서 단수지역 확정 등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공천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심사 결과를 종합한 후 경선지역과 단수후보 공천 여부,추가 공모 지역 등을 동시에 발표할 방침이다.도당 공천관리위는 21일부터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22일),강릉(23일)에서 실시되는 권역별 면접심사 세부일정을 확정,각 후보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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