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검 강릉지청장 출신인 임양운(65·사진) 변호사가 강릉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인 임 변호사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림픽 이후 강릉발전을 책임지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KTX와 연계해 강릉을 비지니스 투어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동계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마이스(MICE) 센터 설립,국제학교 설립,대규모 해양리조트 단지 건설 등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호남 출신으로 강릉지청장과 광주고검 차장검사,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을 지냈고,강릉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호남 출신이 강릉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은 임 변호사가 처음이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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