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석 새로운 교섭단체 등장 가능성

정의당이 민주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협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정의당 최 석 대변인은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위원회 논의 결과 “적폐청산과 촛불민심을 실현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평화당과의 협상 결과에 대한) 최종 결정은 차기 전국위원회에서 승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당의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평화당(14석)과 정의당(6석)에 더해 공동교섭단체 구성때 참여하기로 한 무소속 이용호 의원까지 합쳐 21석을 가진 새로운 교섭 단체가 등장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현행 3개 교섭단체 체제는 4 개 교섭단체 체제로 재편된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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