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사과가 ‘강원사과’라는 통합브랜드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사과 주산지 13개 시군 과수담당자와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생산되는 사과부터 ‘강원사과’ 통합브랜드로 출하하기로 했다.도와 시군,농협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사과재배 최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사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고 판단,이같이 결정했다.강원도는 강원사과 통합브랜드 시행을 위해 생산조직을 대상으로 우선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