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권정기(64·사진) 전 태백시 자치행정과장이 15일 시청에서 6·13 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 후보는 “인구 감소와 오투리조트 헐값 매각,장성광업소 폐광 등으로 큰 위기에 봉착했는데 현재 뚜렷한 대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39여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터득한 행정의 경륜으로 태백의 발전 결실을 맺기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인재육성과 생태관광 체험도시 조성,규제완화,의료 사각지대 개선,다양한 복지정책 등을 통해 살기 좋은,살고 싶은,살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떠나는 곳이 아닌 돌아오는 태백,옛 탄광촌의 영광을 반드시 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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