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지원서 생활비 형태로 변경
다자녀 등 5개 분야 27일까지 접수

철원장학회(이사장 이현종)는 올해부터 기존 학비지원 성격의 장학금을 생활비 형태의 장학금으로 변경,국가장학금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나 본인이 공고일 현재 철원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로 학력우수 장학금,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다자녀 가구 장학금,예체능 및 기술분야 장학금,국가대표 선발 격려금 등 모두 5개 분야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출산 또는 입양으로 둘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둘째 이후 자녀 중 대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은 둘째부터 100만원,셋째 200만원,넷째 300만원,다섯째 이상은 40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원한다.

지역내 고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력우수 장학금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체능 및 기술분야 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발한다.

각각의 장학금들은 중복 지급할 수 있으나 철원군 이·반장자녀 장학금을 포함해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장학생은 오는 27일까지 철원군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철원군청 인재육성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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