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가운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0㎝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다.

이 눈은 개회식인 9일 새벽까지 최대 20㎝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평창동계패럴림픽 준비에 비사잉 걸렸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태백 17㎝,정선 사북 17.1㎝,강릉 대기리 10㎝,대관령 9.1㎝,미시령 7.5㎝,진부령 6㎝ 등이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북부·중부·남부 등 모든 산지와 태백, 영월, 횡성, 평창·정선 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9일 새벽까지 영동,산간지역으로 5~10㎝ 산간지역 20㎝눈이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차량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고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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