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 14일 검찰 출석 후

▲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주 소환 조사를 앞두고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검찰 청사로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주 소환 조사를 앞두고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검찰 청사로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이 통보한 대로 오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나면,그의 측근들과 친인척들도 줄줄이 사법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이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하기까지 범죄 연루 정황이나 혐의점을 두고 수사를 벌인 측근과 친인척만 해도 20명을 훌쩍 넘어선다.친인척 중에서는 부인인 김윤옥 여사를 시작으로 아들 이시형씨,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과 작은형 이상득 전 의원,조카 이동형·김동혁씨,사위 이상주 삼성전자전무 등이 그간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이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린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부터 재산관리 등 궂은일을 맡은 가신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까지 범위가 넓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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