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

▲ 전정환 정선군수, 6·13지선 불출마 공식 선언
▲ 전정환 정선군수, 6·13지선 불출마 공식 선언

전정환(61) 정선군수가 7일 6·13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군수는 “이번 지선 불출마는 4년 전 군수 당선 때부터 고심하던 사항인 만큼 아쉬움은 없다”며 “정치인보다 행정가로 군정을 맡긴 군민들의 기대에 맞는 소신 있는 뜻을 펼쳤다고 자평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때 마다 반복되는 지역 불균형과 표심에 흔들리는 분위기가 아쉬웠다”며 “이번 결정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 정치 커뮤니티의 좋은 선례로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에서 군민의 한사람으로 정선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덧붙였다.전정환 군수는 정선군청 기획감사실장,정선부군수,강원도 문화예술과장 등을 역임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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