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MB) 전 대통령 측은 6일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소환에는 응하겠다”며“날짜는 검찰과 협의해 정하겠다”고 말했다.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 역시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소환 통보를 한 만큼 이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피할 생각이 없다는 내용의 동일한 입장을 냈다.이 관계자는 “다만 14일은 검찰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날짜”라며 “구체적인 소환일은 검찰과 협의를 거쳐 정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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