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이 넘는 세계인파가 몰린 평창동계올림픽이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실적을 올리면서 향후 대책마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는 '평창올림픽, 그 후'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강원연구원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림픽을 점검해보고 이후 레거시 창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김태동 부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올림픽을 통해 한국과 강원도의 인지도가 상승했다"며 "외신들도 아름답고 고매한 올림픽으로 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는 빙상종목의 4계절 프로그램 개발 등 스포츠 메카로서의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진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창출과 사후관리'에 대한 토론에서는 사후 시설관리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