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적자액 400억원대 전망
지출 줄이고 지원금 확보 총력
조직위는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후원 유치에 집중한 결과 1년 전인 지난해 3월 제4차 재정계획 당시 부족액인 2967억원(수입 2조 4962억원·지출 2조 7929억원)보다는 대폭 축소됐으나,남은 기간 400억원대의 최종 적자 감축방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조직위는 입장권 판매를 통해 1746억원을 수입을 올릴 계획이지만 95.7%(19일 현재) 판매된 상황에서도 재정수지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막판 지출을 최소화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지원금을 추가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와 함께 재정심사를 통해 지출을 감축하고 군인 및 경찰 인력을 활용,인건비를 줄였다.조직위는 오는 21일쯤 중간 결산을 예정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