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요충지 등 27곳서 활동

▲ 평창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올림픽 관람과 관광안내,통역 등에 나서면서 성공 올림픽에 일조하고 있다.
▲ 평창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올림픽 관람과 관광안내,통역 등에 나서면서 성공 올림픽에 일조하고 있다.
“올림픽 관람객들의 편안한 관광을 위해 열심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평창지역의 올림픽 관람과 관광안내를 맡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길안내와 통역 등에 앞장서 성공올림픽을 뒷받침하고 있다.평창지역의 강원도 관광안내자원봉사자는 모두 480여명으로 지난 5일부터 KTX평창역과 진부(오대산)역,지역내 시외버스터미널,영동고속도로 평창상·하 휴게소,지역 곳곳의 관광안내소,교통요충지 등 모두 27곳에서 활동하고 있다.이와 별도로 올림픽 개최지역인 봉평,진부,대관령면에는 워킹가이드 4팀이 별도로 운영돼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안내를 맡고 있다.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조직위 자원봉사자와 구분해 빨간색 외투를 입고 지역의 지리와 교통,관광,통역 봉사를 담당하고 있다.지난 5일부터 평창역에서 일행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경영 씨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많은 국내 외 관광객들의 편안한 경기관람과 여행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올림픽 성공개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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