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제 치어리딩 친선대회
세계 7개국 등 총 500여명 참가

원주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치어리딩 붐업에 나선다.

시와 대한치어리딩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종합체육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평창패럴림픽과 2020년 세계대학 치어리딩 선수권대회를 위해 ‘국제 치어리딩 친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7개국 200여명을 포함해 국내 12개팀 등 총 19개팀 500여명이 참가,치어리딩을 다이내믹하게 선보인다.

국제경기(인터내서널 디비전)와 국내경기(내셔널 디비전)로 나눠 진행되며 한 팀당 2분30초 동안 다양한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친선경기 외에도 36사단 군악대의 절도있는 식전공연과 입장식 치어리딩 퍼포먼스 시연,1군사령부 태권무 시범,원주응원연합 ‘아라리’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박거하 시 건강체육과장은 “2020년 원주 세계 대학치어리딩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한편 올림픽 열기와 동반해 치어리딩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라며 “치어리딩이 원주의 새로운 축제문화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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