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 5곳 중 두 부스만 방문
현수막 친필 서명·올림픽 성공 기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이 12일 오후 메인프레스센터(MPC3)에 국내 지역언론으로는 유일하게 입주한 강원도민일보 이동편집국을 전격 방문했다.바흐 위원장은 이날 본사 부스를 비롯해 자국 언론인 독일 DPA통신,프랑스 AFP통신,중국 신화사 등을차례로 돌며 평창올림픽 취재에 나서고 있는 취재진을 격려했다.바흐 위원장은 본사 부스 내 설치된 현수막에 친필 서명을 남기며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바흐 위원장은 이날 MPC3에 입주한 국내 언론 5곳 가운데 본사와 연합뉴스 부스만 방문했다.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 개막 당일인 지난 9일 오전 본지와 단독인터뷰를 갖고,“올림픽 기간동안에는 매일매일,하루하루가 매우 특별하다”며 “개최지역으로서의 주민들의 자부심(proud)이 느껴지는게 제일 인상 깊다.(강원도민은)매우 친근하고 따뜻하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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