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원대가 대학기본역량평가를 앞두고 단과대학 재구조화를 추진(본지 12월19일자 5면 등)중인 가운데 지난해 기준 19개 단과대학,2개 독립학부가 17개 단과대학으로 축소된다.강원대에 따르면 춘천캠퍼스에서는 문화예술대학과 공과대학이 4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통합하기로 했고 농업생명과학대학과 평생학습중심학부가 하나로 묶인다.삼척캠퍼스에서는 인문사회과학대학과 디자인스포츠학부가 통합한다.강원대는 오는 2월 말까지 학칙을 개정하고 2019학년도부터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대학본부는 지난해 9월 대학기본역량평가에 대비,행정 효율성과 조직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단과대학 통합을 추진해왔다.한편 또 다른 독립학부인 스포츠과학부는 앞선 지난 2016년 결정에 따라 오는 3월1일자로 문화예술대학과 통합한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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