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램프 1만7500개 준비
24일 외신기자 대표에 전달
외국어 관광지도 배부 완료

▲ 강릉시민과 공무원들이 올림픽 참가 선수 및 미디어단에게 강릉의 정(情)을 전하기 위해 ‘웰컴투 강릉 램프’ 선물 1만7500개를 손수 만들었다.
▲ 강릉시민과 공무원들이 올림픽 참가 선수 및 미디어단에게 강릉의 정(情)을 전하기 위해 ‘웰컴투 강릉 램프’ 선물 1만7500개를 손수 만들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빙상경기 개최지 강릉이 ‘올림픽도시∼강릉’ 알리기에 분주하다.

강릉시는 유천택지에 조성된 강릉 선수촌과 미디어촌,평창선수촌에 입촌하게 될 선수와 전세계 미디어단에게 선물할 웰컴기프트 1만7500개를 세팅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웰컴투 강릉 램프’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청사초롱 형태의 선물은 강릉시민들이 손수 만든 것 이어서 더욱 값지다.웰컴기프트는 오는 24일 강릉미디어촌에서 최명희 시장이 외신기자 대표에게 전달하고,2월 1일 개최되는 강릉선수촌 입촌식에서도 최명희 시장이 김기훈 선수촌장에게 전달,강릉을 찾아오는 선수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환영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이와함께 문화올림픽 엽서와 외국어 관광안내지도를 선수촌과 미디어촌에 배부 완료했고,시내 곳곳의 웰컴숍(450개) 상점을 통해 올림픽 손님들에 대한 친절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준비했다.

또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강릉시내 진입로와 올림픽 선수촌,올림픽 파크(빙상경기장 지구) 등 주요 거리에는 다양한 모양의 야간 경관조명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빙상 전종목 경기가 열리는 올림픽 주무대로 강릉을 전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모든 빙상경기장 명칭에 ‘강릉’을 포함시켰다”며 “올림픽대회 기간 중에도 스마일 시민운동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강릉의 친절이 세계인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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