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원경제인대회 겸 신년인사회
일자리 창출·지역산업 비중 확대
“강원도 미래 여는 한해 만들어야”

강원경제인들이 무술년 새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한 강원도 브랜드 향상과 강원경제 확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는 16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컨벤션홀에서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김동일 도의회 의장,김기선·이철규·송기헌 국회의원,원창묵 원주시장,각 경제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강원경제인대회 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강원경제인들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산업의 비중을 확대시키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올림픽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강원도의 앞날이 달라질 것”이라며 “강원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토기업을 육성하는 것과 함께 올림픽 유산 활용을 통해 강원도의 미래를 여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돈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회장도 “올림픽을 통해 강원도 브랜드를 세계화하는 것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람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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