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인대회 의미
정부 정책 따른 경영전략 공유
지역 균형발전 관심 한목소리
올림픽 이후 미래전략 논의도

▲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2018 강원경제인대회 겸 신년인사회가 16일 호텔 인터불고원주에서 주최측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최돈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회장과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김동일 도의회 의장,김기선·이철규·송기헌 국회의원,원창묵 원주시장,각 경제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2018 강원경제인대회 겸 신년인사회가 16일 호텔 인터불고원주에서 주최측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최돈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회장과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김동일 도의회 의장,김기선·이철규·송기헌 국회의원,원창묵 원주시장,각 경제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강원도내 경제계 핵심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경제변화 속에서 강원도만의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2018 강원경제인대회 겸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6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이날 행사를 통해 도내 경제인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등 각종 이슈에 따른 미래전략을 찾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올해 경제인대회는 평창올림픽 유산이 강원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돼야한다는데 공감했다.

또 강원 경제인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계의 경영전략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했다.아울러 경제와 제도가 상호 밀접한 만큼 강원경제계가 지역균형 발전에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전국에 비해 비중이 적은 강원수출과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올림픽 이후 강원경제는 단순 나열식의 확대가 아닌 신강원 경제전략 등 지속가능한 발전대책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내수위주의 강원경제를 글로벌화해 경제 확장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기헌(원주 을) 국회의원은 “산업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강원도의 이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도내 경제주체인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창묵 원주시장도 “혁신도시에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의 국가산업단지를 추진,발전하는 강원도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강원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노력한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됐다.정경인 파이프퀸 대표와 임영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강원연합회 사무국장이 개인부문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받았고,대한건축사협회 강원도건축사회(회장 최성두)와 강원도농공단지협의회(회장 박승균)가 단체부문 강원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 신관호 ▶관련사진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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