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금7개·은3개
70여년 전통 스키명문 위상 재확인

▲ 평창 대관령초교 스키부 선수들이 지난 14일 막을 내린 올해 제 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메달을 휩쓸었다.
▲ 평창 대관령초교 스키부 선수들이 지난 14일 막을 내린 올해 제 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메달을 휩쓸었다.
평창동계올림픽 설상 종목 개최도시의 스키명문 학교인 대관령초교 스키부 선수들이 지난 14일 막을 내린 올해 제 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메달을 휩쓸었다.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대관령초 함도영 선수는 지난 12일 열린 초등 5,6학년부 남자 프리 4㎞ 결승에서 13분 23초 1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하임 선수도 초등부 여자 4㎞결승에서 16분 10초 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지난 13일 열린 초등부 남자계주에서는 함도영,정윤서,이용건 선수가 금메달을,여자계주에서는 김하임,이유나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4일 열린 초등부 클래식 3㎞ 남자부경기에서 함도영 선수가 금메달,정윤서 선수가 은메달,여자부경기에서는 김하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초등부 복합경기에서도 함도영,김하임 선수가 금메달을,정윤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7개와 은메달 3개를 휩쓸었다.지난 1950년 2월 스키부를 창단,70여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대관령초교는 이번 대회 선전으로 올림픽 개최지 스키명문학교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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