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러시아 선수들을 위해 응원단을 조직한다.당 핵심 관계자는 “개인 신분으로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들을 위해 당원 응원단을 꾸릴 예정”이라며“대학생위원회와 청년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100여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같은 응원단 구성은 추미애 대표가 지난 달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추진됐다.추 대표는 지난 달 15일 알렉산드로 주코프 러시아 올림픽위원장 겸 연방의회 하원 제1부의장을 만나 “한국응원단이 러시아 민속 의상을 입고 응원하도록 해 러시아 국기가 걸리지 않아도 분위기를 만들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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