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조직위 방문
관람권 완판·막바지 붐업 등
5개항 올림픽 지원대책 발표

▲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를 방문,이희범 위원장 등 조직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돕기로 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를 방문,이희범 위원장 등 조직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돕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를 방문,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박 시장은 이해식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등 서울시 구청장,관계공무원과 함께 경강선KTX를 이용,평창에 도착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회의실에서 이희범 위원장,심재국 평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박 시장은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관람권 완판 및 소외계층 올림픽 경기 관람 지원,인적 물적 자원 최대 지원,대대적 홍보로 막바지 붐업,관광객 특별환대,교통 편의 지원 등 5개항의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서울시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하고 한반도 통일로 가는 분수령이 되길 희망한다”며 “평창올림픽은 그동간 한반도에 드리워졌던 긴장과 갈등이 평화와 번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각국 귀빈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북한 선수단 등을 맞는 일을 평창에서만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또 “경기장 입장권을 매진시키기 위해 서울시와 각 구청장들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희범 위원장은 “올림픽 기간 중 세계 각국에서 50여명의 정상급이 서울을 거쳐 평창으로 오게 되고 많은 이들이 서울에 숙소를 잡을 것”이라며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환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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