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고 박경리 선생 설립
작년 75명 이용 다수의 문학상
고진하·김이정 작가 등 배출
고진하 시인은 2014년 이곳에서 창작과 퇴고를 거쳐 출간한 시집 ‘명랑의 둘레’로 제3회 영랑시문학상을,김이정 작가는 장편소설 ‘유령의 시간’으로 제24회 대산문학상을 받았다.지난해 1월에는 김미정 평론가의 번역서 ‘정동의 힘’을 비롯해 장편소설,소설집,시집,산문집,평론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여권의 책을 출간했다.하성란 소설가는 문학격월간지 악스트를 통해 장편소설 ‘정오의 오후’를 연재해 독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손기호 극작가 겸 연출가는 ‘엄마가 낳은 숙이 세자매’를,윤정환 극작가 겸 연출가는 ‘그때 그사람’과‘선물’ 등 희곡작품이 공연화됐다.고 박경리 선생은 1999년 국내외 문인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해 자신이 거주하던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토지문화관을 건립했다. 박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