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영업직으로 일하는 A씨는 2017년 6월29일 자신의 형이 운행 중 단독사고를 낸 외제차의 수리가 어렵게 되자 보험회사에 ‘고라니가 튀어나와 피하려다 전봇대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니 보험금을 지급해달라’며 허위로 사고접수를 해 보험금 명목으로 28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또 지난 2015년 2월과 3월 춘천에서 자신이 운행하다 사고로 파손된 차량의 수리비 보상을 보험회사에 신고했으나 운전면허가 없어 보험처리가 되지 않자 아버지가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처럼 보험회사에 허위로 신고해 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