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유물발굴 문화재 심의 완료
3월부터 박물관·놀이숲 등 공사

정선 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사업이 10여년 만에 재개되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정선군은 오는 3월부터 여량면 여량리 243-1 일원 3만9361㎡ 부지에 적석유구보존,선사유적박물관,아리랑놀이숲,캠프체험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국비 27억원,도비 9억원,군비 34억원 등 70억원이 투입되는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사업은 지난 2004년 선사시대 유물이 발견되면서 중단됐다.앞서 군은 지난 2016년 강원문화재연구소에 유물 발굴 등 문화재 지표조사를 의뢰해 최근 문화재 심의를 완료했다.아우라지 관광지 개발사업은 오는 2020년 마무리 된다.군 관계자는 “현재 기본·실시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오는 3월 기반시설 사업에 착수해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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