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횡성군체육회 협약

▲ 횡성군체육회와 대한씨름협회는 12일 오후 횡성군청에서  설날장사씨름대회 협약서를 체결했다.
▲ 횡성군체육회와 대한씨름협회는 12일 오후 횡성군청에서 설날장사씨름대회 협약서를 체결했다.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가 횡성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와 횡성군체육회는 12일 오후 횡성군청에서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설날장사씨름대회를 횡성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대회는 15일부터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올해 설날장사씨름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중에 열려 올림픽경기에 참가한 전세계 선수와 임원들에게 우리나라 민족 전통경기인 씨름을 알릴수 있다.

특히 씨름은 예로부터 한우와 깊은 연관성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최고 브랜드인 횡성한우의 고장인 횡성에서 국내 씨름 최강자들만이 참여하는 설날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어 횡성한우등 횡성지역 농특산물이 전국에 홍보될것으로 보인다.설날장사씨름대회는 남자부에서는 태백장사,금강장사,한라장사,백두장사등 4개체급이 열리고, 여자부는 1부와 2부로 나눠 매화장사,국화장사,무궁화장사등 3개체급으로 진행된다.외국인초청경기도 열린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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